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2.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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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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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2월 무역적자 확대, 달러화 약세 전환

  금일 금속 시장은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에도 여전히 중국 수요 감소 우려를 불안해하는 투자자들로 인해 약세를 지속했다. 하지만 장 후반 발표된 미국 12월 무역 적자 확대 소식에 따른 달러화의 하락 및 유가 급등으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전일 밤 중국인민은행은 현행 20%의 대형상업은행 지급준비율을 50bp 인하했다. 이로 인해 공급되는 유동성은 약 6,000억위안이 예상되며 악화된 경기 환경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중국발 경기 우려를 불확실성 요소로 판단하며 매도세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약세를 지속해 온 금속 가격은 하지만 장 후반 미국의 12월 무역적자가 2012년 이후 최대치로 확대됐다는 소식에 따른 미국 달러화 약세로 금일의 저점부근에서 하단이 지지되며 상승 전환을 시도했다.

  미국의 12월 무역적자는 에너지 가격이 낮아졌음에도 수입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수입 증가는 미국 달러화 강세에 따른 영향이 반영돼 있고 미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신호로 풀이될 수 있음에 따라 앞으로 미국 금리 인상 시기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에도 여전히 중국경제에 불안감을 나타내는 투자자들로 인해 약세를 나타냈다. 이로 인해 약세를 지속해 온 비철금속 시장은 하지만 미국의 무역 적자 확대 소식으로 인해 금일의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하며 마감했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전일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에 따라 상승 움직임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리스에 대한 기대감이 불안감으로 바뀌면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며 귀금속 상품들은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명일 계획돼 있는 미국의 비농업 부문 지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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