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특수강, 신용등급 A등급으로 상향

현대종합특수강, 신용등급 A등급으로 상향

  • 철강
  • 승인 2015.02.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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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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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종합특수강(구 동부특수강)이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로 편입되면서 A등급으로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10일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종합특수강의 신용등급을 'A-'로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고 밝혔다. 동부그룹 편입시 신용등급은 BBB였다.

  최근 현대자동차 계열로 편입(인수가액 2,943억원)된 현대종합특수강의 현재 지분율은 현대제철 50%, 현대위아 40%, 현대하이스코 10% 등이다. 지난해 말 기준 생산능력은 선재(CHQ Wire) 19만톤, 마봉강(CD Bar) 16만톤 등 연 35만톤 규모다.

  나이스신평은 “오랜 사업 경험과 특수강 업계 상위 수준의 시장지위 등 양호한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모회사인 현대제철의 특수강 투자(선재 40만톤·봉강 60만톤)와 더불어 회사 또한 향후 대규모 증설투자를 통해 경쟁지위가 제고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우수한 대외신인도를 보유한 현대자동차 계열 편입 후 수직계열화 체제(현대제철-현대종합특수강-자동차 부품사-현대·기아차)가 강화될 것”이라며 “재무적 지원 가능성도 제고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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