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뿌리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정부 지원 비율이 기존 10%에서 30%로 상향 조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월 16일부터 3월 20일까지 2015년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받는다. 특히, 산업부는 특화단지의 고도화와 첨단화를 촉진하기 위해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의 정부 지원 비율을 기존 10%에서 30%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 매칭 비율은 변경 전 정부 10%, 지자체와 민간 90%에서 향후 정부 30%, 지자체와 민간 70%로 변경된다.

  산업부는 지난 2013년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다. 해당 사업은 단지의 고도화·협동화 계획 등이 우수한 뿌리기업 집적지(또는 집적 예정지)를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특화단지 중 사업계획의 구체성, 목표의 구체성, 파급 효과 등이 우수한 단지에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