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2.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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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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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의 날’을 맞은 가운데 중국 춘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 감소
*그리스 이슈를 비롯한 매크로 지표 결과에 따라 변동성 확대될 것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춘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특별한 수급재료 부재 속에 상품별 혼조세를 보였다.
 
  전주 3주래 고점을 기록한 Copper는 $77의 좁은 박스권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상승하여 마감했다. 전주 종가 대비 소폭 상승하여 시작한 Copper는 런던 개장 이후 지난 주의 상승흐름이 재개되는 듯 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모두 되돌렸고 이후 반등과 조정을 거듭했다. 미국 금융시장이 “대통령의 날”을 맞이해 휴장한 가운데 중국의 새해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탓에 비철시장의 변동성 역시 크게 감소한 모습이었다. 원유 및 여타 상품들도 큰 변동 없이 전주 대비 소폭 상승 혹은 하락했다. 한편, 유럽증시는 지난주 강력한 랠리 후 이날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보합권을 형성했다. 헤지펀드들의 북해산 브렌트유 상승에 대한 베팅이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순 매수 포지션은 15만 8974건으로 이전에 비해 1만 8391건 증가했다.
 
  이번 주에 중국의 춘절 연휴가 시작이 됨에 따라 Copper를 비롯한 비철시장은 한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주요 이슈를 비롯한 매크로 이슈에 따라 Copper의 방향성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일까지 그리스 잡음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지만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1월 산업생산이 예정되어 있고 중국은 전년비 주택 가격 지표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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