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2.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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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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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철 연휴 시작에 따라 변동성 감소
*그리스 정부 채무 합의 연장 요청
 
  금일 비철시장은 중국의 춘절 연휴를 시작으로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상품별 혼조세를 보였다.
 
  전일 종가 대비 하락하여 장을 맞이한 Copper는 중국의 춘절 연휴 탓인지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좁은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였다. 하지만 런던 개장 이후 서서히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뉴욕 장 들어서는 상승폭을 확대하였다. 특별한 수급재료 부재 속에 전일 3주래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대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분석됐다. Copper는 지난달 기록한 5년 반 저점으로부터 약 6% 반등했지만 올해 전체적으로는 아직 10% 정도 하락한 상태다. Copper는 지난 한 달간 톤당 5300달러 ~ 5800달러에서 움직였으며 시장은 중국에서 구정 연휴가 끝날 때까지는 가격 움직임이 거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시장은 25일 다시 개장한다. 한편, 그리스 정부가 채무 합의 연장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데 힘입어 이날 유럽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기도 하였으나 그리스 정부가 채무 관련 재협상도 원하고 있어 그리스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늦은 새벽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금리인상 시기와 관련된 단초가 제공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opper는 전일 하락한 반면 금일은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의 플레이어들이 빠졌기 때문에 유동성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그리스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미 연준의 의사록 발표 등 몇 가지 매크로 이슈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 플레이어들이 다시 시장에 돌아올 때까지 지금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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