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2.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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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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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불안감 지속
*미 고용지표 개선
*LME 구리 미결제 약정 최고수준
*니켈 년 중 최저치 기록

  금일도 중국 춘절연휴가 이어지면서 한산한 거래량을 보였지만 미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전기동은 상승마감하였다 . 하지만 독일 정부는 그리스 정부가 유로존 회원국에 제안한 자금지원 6개월 연장을 거부하면서 그리스발 우려는 확대되었다. 다만 미국 고용지표가 양호하게 나온 점은 긍정적이었으나 미 연준의 금리인상 시그널을 부추길 수 있어서 전기동 가격 상승세를 제한하였다.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낮은 283K으로 집계되어 고용시장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가 일년만에 최저치인 5.2를 기록하여 고용지표의 호조를 희석시켰다. 중국 춘절 시즌 즈음에 LME구리 미결제 약정 계약수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중국의 수요부진우려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공급이 결국엔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했다. 니켈은 1년 이래로 최저치를 경신하여 14000대 지지선도 무너졌다. 이는 그리스발 우려가 구리 가격을 압박하면서 니켈 또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5700대 공방전을 벌리고 있다. 5700대 안착여부가 단기적인 변동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이 다시 5700대 아래에서 머문다면 추가 하락확장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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