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원/달러 환율 시황 [현대선물]

23일 원/달러 환율 시황 [현대선물]

  • 일반경제
  • 승인 2015.02.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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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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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연휴 앞두고 소폭 하락 마감. 금통위 기자회견에 낙폭 확대 후 축소하기도

  지난 17일 달러/원 환율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 영향으로 0.9원 내린 1101.5원 출발했다. 이후 약보합을 유지하던 환율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과 만장일치라는 기자회견에 1097.8월까지 순간 하락했다. 그러나 국내외 경기 흐름을 지켜보겠다는 이주열 총재의 발언에 낙폭 반납했다. 이후 약보합권 횡보하다 결국 전거래일보다 0.6원 하락한 1101.8원 마감했다.

*연휴 동안 있던 이벤트

  지난 18일 BOJ는 현정책의 유지를 결정했다. 찬성 8표, 반대 1표였으며 수출 및 공장생산에 긍정적 평가를, 소비에는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공개된 1월 FOMC 의사록은 비둘기파적인 스탠스가 우세했다. 금리 인상 시기가 빠를 경우 성장이 방해받을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고 '인내심' 표현 삭제에 금융시장이 과민 반응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24일에 있을 옐런 의장의 의회 증언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한편 그리스와 유로그룹이 4개월 부채 연장에 합의했다. 다만 근본적인 타결이 이뤄진 것은 아니라 최종 타결을 미룬 것이라는 평도 많다.

*23일, 상승 출발 후 상승폭 조절(축소)해 나갈 듯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그리스와 채권단간 부채 협상 타결 소식에 상승(다우 +0.86%, 나스닥 +0.63%)했다. 미국 유정채굴장비수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WTI는 50.34달러까지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38달러로 상승, 달러인덱스는 94.33으로 소폭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19.0엔으로 다시 올라섰다. 23일 달러/원 환율은 연휴 동안 아시아통화 약세와 역외환율 상승을 반영해 1110원 부근 출발 후 월말 네고 및 옐런 Fed 의장의 의회 증언 경계로 상승폭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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