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2.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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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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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의회보고, 시장과 '확실성' 소통이 관건<CNBC>
*미국 기존주택 판매 다시 500만채 하회
*전문가들 "그리스 협상, 격론.벼랑끝 전술 나올 전망"
*독일 2월 IFO 기업환경지수 106.8 ... 예상 107.7

  월요일 거래에서 지난주보다 거래량이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중국이 춘절 휴일로 인해 거래량 한산한 가운데 매수수요 역시 크게 유입되지 않으며 전기동은 보합 움직임을 보였다. 이에 대해 Ayers Alliance의 CIO인 Jonathan Barratt는 "전기동은 최근 레인지 거래로 움직이고 있으며, 이러한 레인지 거래가 단지 전기동에 한정되는 것이라고는 생각치 않는다. 원유 가격 역시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라고 분석하였다.

  25일 수요일 중국이 긴 연휴에서 시장에 복귀하면서 다시 전기동이 활발히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은 달러화 향방 및 그리스 관련 이슈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스는 저번주 금요일에 극적으로 4개월 연장안을 통과시키며 한숨 돌리게 되었지만 여전히 시장에 큰 리스크로 남아있으며 화요일부터 시작되는 옐런 의장의 국회 청문회에서는 향후 금리인상 전망 및 달러화 향방에 대해 어느 정도 힌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애시워스 이코노미스트는 "옐런 의장의 반기 통화정책 증언을 듣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라면서 "지금으로서는 Fed가 3월에 '인내심'이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6월에 금리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금일 오후에 나온 미국 기존주택 판매지표는 저번주의 미 주택지표와 더불어 다시 한 번 미국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감을 불러 일으켰다. 1월 기존주택 거래가 연간 환산기준 482만 채로 한 달 전보다 4.9% 감소했다고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면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예상 범위의 하한선인 약 485만 채보다도 적은 값이다. 전문가들은 주택 가격의 꾸준한 상승과 공급 감소가 맞물리면서 수요가 위축됐고 결국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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