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2.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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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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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Fed 인플레 상황 주시
*미국 1월 신규주택판매 48만 1천건... 0.2% 감소
*독일 5년물 국채입찰서 사상 첫 마이너스 금리
*아베, BOJ위원에 '부양론자' 아군 영입중
*달러, 옐런 발언 여파 지속해 약세

  중국이 긴 연휴인 춘절을 마치고 시장에 복귀한 첫날 거래량은 늘었지만 경제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매도물량이 유입되며 아시아장에서 하락출발하였다. 하지만, 미 옐런 의장의 발언이 시장에 지속 회자되며 달러약세를 이끌었고 이로인해 전기동은 다시 미국장부터 반등하며 보합권 마감에 성공하였다. 이에 대해 씨티그룹의 David Wilson은 "어제의 6주래 최고치 랠리는 그닥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어제 숏커버링에 나선 기존 매도 세력들이 언제든지 다시 신규 매도로 돌아설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또한, 시장이 우려하는 중국 경제에 대해서는 "시장이 중국에 원하는 것은 딱 한가지이다. 경착륙만 하지 않는다면 전기동의 큰 급락세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예측하였다.

  최근, 원자재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달러화 및 미 연준 방향성에 대해 이번주 진행되고 있는 미 옐런의장의 국회 증언이 비철금속 시장에 지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제 "포워드 가이던스가 수정됐을 때 Fed가 반드시 향후 두 차례 이내의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시사한다고 해석하면 안 된다"고 강조해 달러에 하방 압력을 가했지만, 금일은 Fed가 인플레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물가하락은 달러화 강세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언급하며 시장에 중립적인 자세를 취했다. 2월은 미 FOMC가 없기 때문에 다음달 3월 FOMC까지 미 경제 지표 및 유로존 경제지표에 의해 달러화 움직임이 레인지 거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원자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은 미 내구재 주문 및 독일 실업률과 G.F.K 소비자 지수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 지표들이 비철금속 움직임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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