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주식 수 확대 목적
태양금속공업(회장 한우삼)은 6일 1주당 액면가액을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쪼개는 주식분할을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서다.
이로써 내달 29일부터 신주권변경상장일 전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구주권 제출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다.
한편 회사 측은 지난해 잠정 영업이익(연결기준)이 14.5% 줄어든 125억3,069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 증가한 4,810억3,539만원이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331.7% 늘어난 64억3,092만원이다.
이에 대해 태양금속공업은 이자비용 및 외화환산손실 등 영업외 비용이 감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