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46개사 중소 수출 업체 선정
관세청은 6일 ’중소기업 성실 무역업체(이하 AEO) 공인 획득 지원사업‘ 대상으로 주물 업체인 산동금속공업 등 46개 중소 수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AEO제도는 관세청이 인정한 성실 무역업체에 대해 수출입 과정에서 신속 통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접수 마감일인 지난달 말까지 전국에서 62개의 중소 수출업체가 신청했고, 관세청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사업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사)한국AEO진흥협회•컨설팅기관과 4월 중 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까지 AEO 공인 획득을 완수해야 한다. 비용은 80%까지 지원된다.
한편, 관세청은 이번 지원사업 신청 업체 중 선정되지 못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상담을 실시해, 내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