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동아시아·중남미 교역전문가그룹' 창설 제안

외교부, '동아시아·중남미 교역전문가그룹' 창설 제안

  • 철강
  • 승인 2015.03.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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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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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11일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교역 전문가 그룹 창설을 국제사회에 제안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날 "제5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사이버사무국 워크숍이 12일 서울(롯데호텔)에서 동아시아와 중남미 30여개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FEALAC 전체 협력사업 확대를 통한 회원국간 연대감 강화'란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 동아시아와 중남미지역 간 경제 분야 협력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역 전문가 그룹' 창설을 제안한다.

  회원국들은 회의에서 공동으로 참여하는 기존 협력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을 논의한다.

  참가국들은 별도로 조정국회의도 열어 FEALAC 발전방안과 8월 FEALAC 외교장관회의(코스타리카) 개최와 관련해 협의를 할 예정이다.

  FEALAC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양 지역간 유일한 정부간 다자협의체로 양 대륙간 상호이해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1999년 출범했다. 현재 36개 회원국(동아시아 16개국, 중남미 2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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