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신입사원, 지난 7일 경주서 봉사활동

포스코 신입사원, 지난 7일 경주서 봉사활동

  • 철강
  • 승인 2015.03.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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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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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인성과 공동체의식 함양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포스코 신입사원 130여 명은 3월 7일 경북 경주 시내에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2015 경주 실크로드 대축전’ 을 널리 알리면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황남동 대릉원과 성동시장 등지를 돌면서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올해 진행될 경주 실크로드 대축전을 알렸다. 또한 토함산을 등반하면서 선조들의 얼과 슬기를 기리는 한편 엑스포공원 인근에서 생활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미화활동도 했다. 이를 통해 경주를 향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시민과 직접 만나면서 공동체의식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가 신입사원에게 6박7일 동안 합숙교육을 실시하면서 사원들의 인성과 공동체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신입사원 윤대식 씨는 “생각보다 많은 시민이 친절하게 응해주어 동기들과 함께 적극적이고 즐거운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 경주 실크로드 대축전’은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열리며, 실크로드 선상의 우즈베키스탄·이란·중국·터키 등 30여 나라가 참가해 우수한 문화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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