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변동성 확대
*미국 2월 생산자 물가지수,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 예상 외 하락
Copper는 특별한 이슈의 부재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금일 Copper는 전일 종가 대비 갭업한 $5865에서 하루를 시작하였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최근 달러화의 변동성을 확대하면서 Copper 또한 특별한 이슈의 부재 속에서 변동성이 확대 된 모습을 보였다. 장 초반 금일 고점인 $5900까지 급등하였던 Copper는 런던 장 오픈 후에는 더욱 갈피를 잡지 못하며 움직였다. 올해 광산에서의 Copper 생산이 감소될 것이라는 펀더멘털적 분석은 낙폭을 제한하였다. 또한 전일 발표되었던 중국 은행들의 2월 신규 대출 호조는 Copper를 지지하였다. Copper는 장 후반 미국 2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예상외로 하락하며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반응을 하였고, 이 후에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 예상이 예상과 이전치를 하회하며 하락압력을 받았으나 보합 수준으로 마감하였다.
다음 주에는 미국의 FOMC 미팅이 예정되어있다.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는 가운데, 연준 의장, 의원들의 한마디가 시장의 방향성을 이끌 수 있으므로 이에 주목하여야 할 것이다. 한편, 다음 주 초반에는 미국 뉴욕 연준 제조업지수와 산업 생산 등의 지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