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특수강 인수 사실상 현실화
16일 주식 인수를 위한 잔금 지불
세아베스틸(부회장 이승휘)은 16일 오후 포스코특수강 발행주식 총 3,606만4,350주 가운데 54.8%인 1,976만9,411주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취득금액은 4,398억6,900백만원이다.
세아베스틸은 지난해 연말 포스코특수강 인수를 위한 본 계약 체결 이후 16일 실제로 주식 인수를 위한 잔금을 지불함에 따라 포스코특수강 인수가 사실상 현실화 됐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포스코특수강의 주식 인수를 통해 탄소강과 합금강 등 국내 특수강부문의 리더십 강화는 물론, 스테인리스사업 분야의 신규 진출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통한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