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이상국 전무 사내이사 선임

현대하이스코, 이상국 전무 사내이사 선임

  • 철강
  • 승인 2015.03.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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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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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하이스코는 울산 현대하이스코 본사에서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재무제표와 이사 선임의 건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해 현대하이스코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4조2,143억원, 영업이익은 118.3% 증가한 3,516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기아차의 자동차 생산량 증가에 따른 해외법인 실적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4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이며 냉연사업 분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상국 경영관리본부장(전무)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현석 강관공장 생산지원실장(상무)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임태훈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원장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이상국 전무는 지난해 9월 신성재 사장 사임으로 공석이 된 신임 대표이사에 오른 뒤, 지난 1월 박봉진 부사장이 신임 대표로 선임되기 전까지 4개월 간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다. 이 전무는 1985년 현대하이스코의 전신인 현대강관에 입사해 올해로 30년째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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