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
이트레이드증권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원료 가격 하락 폭과 맞먹는 수준의 제품 가격 협상 결과를 손에 쥔 2분기 철근 가격 협상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보고서는 "2분기 철근 가격이 계절적 성수기에도 원재료인 스크랩 가격 급락으로 소폭 인하가 이뤄졌다"면서 "다만, 1분기 철스크랩 가격은 전 분기 대비 톤당 4만6,000원 하락한 반면 철근 유통 가격 하락 폭은 톤당 3만9,000원에 그치는 등 스프레드 개선세는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강사와 건자회는 2014년부터 분기별로 철근 가격을 협상하고 있으며, 2015년 2분기 가격은 전 분기 대비 톤당 4만5,000원 인하된 톤당 60만원으로 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