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복 회장, “올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 마련할 것”
포스코 가공센터 대창스틸(회장 문창복)이 31일 오전 9시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대창스틸 문창복 회장은 제35기 정기주주총회 개회선언을 통해 “지난해 국내 철강 시장은 공급과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대창스틸은 탄력적 제품 가격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임직원이 합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창스틸은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또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과 사내이사 문경석, 사외이사 김용일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결산배당으로는 보통주 1주당 150원을 현금배당키로 결정했다.
대창스틸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8억5,061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3.52% 줄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0.4% 감소한 2,660억8,139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4억5,479만원으로 60.85%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