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ENP 일감 소폭 줄었지만 그래도 괜찮다

서한ENP 일감 소폭 줄었지만 그래도 괜찮다

  • 철강
  • 승인 2015.04.22 07:10
  • 댓글 0
기자명 경주=곽종헌 jhkwa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박엔진부품과 풍력타워 위주 조업활동
납품가격 떨어져 수익성 기대하기 힘든 상황

  경주 건천읍 용명공단 소재 자유단조업체인 서한ENP(대표 안성호)는 선박엔진 부품과 풍력타워용 후렌지 등을 주로 생산하고 공급하고 있다.

  17일 생산실장을 맡고 있는 이 회사 박준훈 전무에 따르면 “일감이 소폭 줄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괜찮다”고 말했다.


  다만 현대중공업이 발주하는 선박엔진부품 등 일들은 많음에도 불구하고 납품가격이 떨어져 수익성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시중에서 나돌고 있는 조선경기 회복시점에 대해서는 2016년 하반기나 가봐야 판단이 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ENP는 연간 매출외형 2,000억원 규모로 가공공장을 포함한 단조품의 가공능력은 10만톤 안팎이다.


  사업장 규모는 26만4,464㎡(8만평 규모)로 보유설비는 5,000톤 단조기 2기, 3,000톤 1기 7,000㎜ 링밀 1기, 100톤 천정크레인 1기를 보유하고 있다. 수요산업 구성은 조선과 선박엔진 65%, 풍력 25%, 기타산업플랜트가 10% 내외다. 현재 조업상황은 2조 맞교대 조업상황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