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일대일로' $620억 사업계획 발표하였지만..
<Macro>
금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대해 유럽 정책결정자들은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입장을 표명하였지만, 이에 따른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크게 제기됐다. 또한, 중국 정부가 야심 차게 구상하는 ‘일대일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재정지원 대책이 발표됐으며, 중국 정부가 인프라 사업 및 국내외 정책 사업대한 620억달러를 투입할 방침이 포함돼 금일 금속 시장에는 긍정적인 소식으로 전해졌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980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금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감과 중국 정부의 실크로드 정책 방안 소식이 상쇄되며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전기동은 3M $6,000 레벨을 이탈한 이후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당분간 3M $5,950~$6,100레벨 사이를 횡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Aluminum: 금일 3M $1,814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은 장 초반의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 반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 폭이 크지 않아 시장의 관망세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Aluminum의 백워데이션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어 시장 참가자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귀금속>
Gold: 금일 주요국의 경제지표가 부재인 가운데 그리스에 대한 우려감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유로화가 미국 달러화 대비 약세 모습을 이어감에 따라 금 가격은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금을 사용하는 중국에서의 실질적인 수요 움직임이 보이지 않으며 금 가격은 온스당 $1,200 레벨 돌파를 꾸준히 시도하였으나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쉽사리 상승하지 못하고 $1,200 아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미국 달러화가 상승 폭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글로벌 증시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안전 자산인 금 수요가 줄어들면서 금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