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 강화 전망
<Macro>
금일 금속시장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이 지난 해의 기대치 보다 더욱 강한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함에 따른 글로벌 경제성장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나타낸 하루. 중국 경제지표가 최근 지속적인 불안한 결과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유로존 및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성장에 파란불이 켜졌다는 기대감 및 이로 인한 매수세가 동반되며 상승세를 보임.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392.00 레벨로 시작한 전기동(Copper)은 지난 주말 부진하게 발표된 중국 제조업지표 결과에도 불구하고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한 EC의 발언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성장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나타냄. 또한 Glencore의 Copper 생산량이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소식 역시 Copper 가격의 하단을 지지함에 따라 상승폭을 꾸준히 넓힌 Copper는 지난 해 12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금일을 마감함.
Aluminum: 금일 3M $1,910.00 레벨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은 EC의 유로존 경제성장률 강화 전망으로 인해 유럽 시장부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냄. 금일 LME 재고의 순증가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한 Aluminum은 $1,960선을 넘어서는 강세로 금일을 마감함.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온스당 $1,187레벨에서 시작한 이후 지난 주말 발표된 중국의 부진한 제조업 지표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일며 상승세를 기록함. 그러나,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지속되어 충분한 상승 모멘텀을 찾기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임. 이후,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확대된 소식에 미달러화의 약세를 틈타 온스당 $1,200레벨을 테스트하며 시장참가자들의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임. 금은 당분간 미달러화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1,200레벨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