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병·의원의 처리계획 확인, 배출·보관기준 준수, RFID 등
경북 성주군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병·의원, 요양병원, 동물병원에 대해 의료폐기물 특별점검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료폐기물을 배출하는 종합병원, 병·의원의 처리계획 확인, 배출·보관기준 준수,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사용실태 등이다. 또한 반려동물 증가에 따른 동물병원의 의료폐기물 관리실태도 집중 점검한다.
성주군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동물병원에 대해 의료폐기물 배출시 신고여부 및 동물사체 등 의료폐기물 적정처리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고의적, 조직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폐기물 불법처리 사업장 근절 차원에서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