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의 제품 제공, 정확한 납기로 고객과 동반성장
최신식 ERP로 고객 관리 강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포스코 가공센터 세운BNC(대표 신종택)은 올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에 주력할 방침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세운BNC는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방침 아래 철저한 고객중심의 경영을 펼쳐 착실히 내실과 외실을 다질 계획이다.

  고객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세운BNC는 지난해 대대적인 설비 보수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세운BNC의 설비 현황으로는 대형 Sliter 1대와 대형 Shear 1대, 소형 Shear 1대 등 총 3대의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형 Shear기의 기존 Leveller 성능을 높이고 오토 클리어런스(공차 자동 조정)를 교체했다.

  제품 보관 능력은 총 3동의 보관 창고에서 2단적치 기준으로 총 1만5,000톤가량의 제품을 보관할 수 있다. A동은 1,000톤, B동은 1만톤, C동은 4,000톤 등의 제품 보관이 가능하다.

  아울러 세운BNC는 최신식 ERP(전사적 자원관리, Enterprise Resource Planning)를 도입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RP 개선을 통해 수요가들이 직접 영업사원을 통하지 않고 주문부터 현재 남아있는 재고상황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세운BNC의 모회사인 세운철강의 ERP시스템을 기반으로 모바일 지원이 가능하다. 모바일 시스템은 ‘모바일경영정보(m-EIS)와 모바일영업지원(m-Sales)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고객과 동반성장을 토대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