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생산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 일본의 자동차 생산량은 71만3,155대로 전년 대비 7.5%감소하며 10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일부 자동차 업체들은 7월 이후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보고 생산계획을 상향 조정했지만, 경차 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재고조정으로 생산성 둔화는 계속되고 있다.
6월 초 기준 일본의 상반기 자동차 생산전망은 약 449만대에 그치면서 올해 초 계획한 460만대에 비해 10만대 가량 줄어 일부 고로는 이에 따른 하향 조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