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6.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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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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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재정협상 막판 진통
 
<Macro>
그리스와 국제채권단간의 재정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으며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유로존의 경제성장 및 금속수요 전망을 어둡게 만들며 투심 악화. 국제채권단은 유로그룹에 최후 협상안을 제출할 계획으로 알려짐. 하지만 ECB는 그리스 은행들의 유동성 한도를 계속 유지시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리스가 디폴트 국면에는 접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감 역시 상재하는 모습. 그리스 협상이 실제적인 타결책이 보이지 않는 한 상품시장의 변동성 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사료.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766.00 레벨로 시작한 전기동(Copper)은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시장에 만연함에 따른 투심악화로 인해 하락폭을 꾸준히 넓히는 모습. 그리스 재정협상이 막판 진통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이에 따른 유로존 경제성장 둔화 우려 강화. Copper는 장중 금일의 저점 $5,692선까지 하락하며 금일 LME 재고 감소에도 불구 그리스 불확실성을 상쇄할 만큼의 원동력이 되지는 못함. 하지만 이후 소폭 하락분을 만회하며 금일을 마감함.
 
Aluminum: 금일 3M $1,715.50 레벨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은 그리스발 우려감에도 불구, 최근 LME 재고의 감소세와 함께 금일 재고 역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 $1,710선 하단이 견고하게 지지된 Aluminum은 장 후반 상승전환에 성공하며 강 보합세로 마감함.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은 그리스와 채권단간의 협상이 재차 난항에 빠지는 상황으로 전환됨에 따라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견지함. 유럽 증시 이후 오름폭을 증가시키던 시장은 $1,177레벨까지 흐름을 지속함. 그러나 이후 발표된 미국의 5월 개인지출이 6년래 최대폭 증가를 보임에 따라 美 달러화의 강세로 인한 하락 반전을 보임. 그리스 우려감에 따른 안전자산선호 심리와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가 상충되며 보합권 흐름이 지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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