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7.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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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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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분기 알루미늄 프리미엄 6년래 최저
*SHFE 상해 Copper 재고 “지속적 감소”
*5일(일), 그리스 국민투표 예정
 
  금일 비철시장은 미국 휴일로 인해 한산한 거래 속 전일 발표된 미국의 악화된 고용지표에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 그리스의 주말 리스크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마감했다.
 
  전일보다 소폭 상승한 $5789 부근에서 시작한 Copper는 올해 고공행진을 하던 중국 증시가 최근 들어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거품 붕괴 우려가 커지면서 하방 압력을 받았다. 또한 SHFE 상해 Copper 재고가 11,404톤 감소한 101,517톤을 기록 지난 4월 고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중국 경기 성장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하지만 최근 중국 증시 급락에 헤지 펀드들이 증시 손실을 막고자 이익을 수취하고 있는 Copper 숏 포지션을 청산하고 있기에 Copper가 지지를 받았다. 그리스 미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구제금융 찬반 국민투표에 “찬성”일 것이라는 긍정적 생각에 Copper 가격이 $5825부근까지 상승했다. 이후 유로존의 호전된 소비 경기와 전일 미국의 악된 고용지표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Copper 가격을 지탱해 주었다. 또한 독일 시그마 가브리엘 경제장관이 오늘 그리스 채무위기는 유럽 내에서 비교적 작은 문제라고 발언하며 시장에 긍정적 시각이 늘어났다. 다만 아직 미해결된 그리스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이번 주 주말 결정되기에 투자자들의 적극적 매수세가 떨어지고 미국 휴장에 따른 한상한 거래 속 부정적 심리에 낙폭을 키웠다.
 
  Copper 가격이 최근 그리스 문제와 실질 중국의 전력 및 건설 경기에 쓰이는 Copper가 계절적 수요 감소에 압박을 받고 있다. 하지만 세계 최대 Copper 생산국인 칠레의 하반기 생산 감소 예상으로  향후 Copper 공급이 타이트해짐에 따라 현재 가격 수준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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