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니켈 기술적 반등 성공
*중국 증시 불안감 지속
*그리스 유럽재정안정화기구에 구제금융 신청
금일 전기동은 저점과 고점의 차이가 $300이상 차이를 보여 큰 변동성을 보였다. 전일에 이어 하락세가 이어지는 듯 하였지만 미국 시장 개장 즈음 부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어 장중 2%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장중 $5,240까지 하락하여 다시 6년 이래 최저치를 경신한 전기동은 일각에서 RSI지표가 과매도권을 나타나는 30이하를 보임에 따라 기술적 반등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전일 10%넘는 하락세를 보였던 니켈도 금일 2%넘는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이미 낮은 가격으로 니켈 생산자들의 65%이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Standard Chartered은행은 예상하였다.
현재 상품시장은 그리스발 위기보다는 중국증시 급락에 연동되어 있는 듯 하다. 전일 중국 당국의 시장안정 조치에도 금일 역시 급락한 중국 증시는 안전자산인 엔 매수세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중국 재정부는국유 금융기관에 주요 지분을 가진 기업들의 주식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을 밑돌기 전에 팔지 말라고 요청하기도 하였다.
한편 그리스는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에 공식적으로 구제금융을 요청하였고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9일까지 새롭고 구체적이며 믿을 수 있는 개혁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기존 매도세에 대한 매수 이익실현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체적인 추세는 여전히 하락추세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