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권오준)는 1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2분기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주요국 철강 수요에 대해 중국의 철강 시장 부진으로 세계수요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먼저 중국은 상반기 수요 감소 및 가격 하락으로 15년 수요는 당초 예상(-0.5%)보다 큰 폭의 감소를 전망했다. 이어 미국은 에너지강재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및 건설용 수요 호조로 올해 수요는 전년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흥국의 경우 4~6% 견조한 성장으로 중국의 수요 감소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