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기준 161건 수입규제...철강만 62건

6월말 기준 161건 수입규제...철강만 62건

  • 철강
  • 승인 2015.07.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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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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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수입규제 중 35.8% 달해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가 지난 6월말 기준으로 29개국에서 총 161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철강에 대한 수입규제는 총 62건에 달해 규제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한국에 대한 수입규제는 전월대비 2건이 감소한 161건으로 집계됐다. 수입규제국은 모두 29개국으로, 이 가운데 인도가 27건의 수입규제를 실시(규제 또는 조사) 중이다. 인도와 미국, 터키 3국에 의한 규제는 59건으로 36.6%에 달했다.

  품목별로는 철강이 여전히 압도적으로 많은 규제를 받고 있다. 철강 수입규제는 총 62건으로 미국(16건), 호주(10건), 인도네시아(9건), 캐나다(7건) 등 4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67.7%를 차지하고 있다.

  신규 규제 중에서는 미국의 부식방지 표면처리강판 반덤핑 및 상계관세 조사가 시작됐으며, 캐나다의 유정용강관과 콘크리트 철근에 대한 조사는 상계관세 무혐의 판정으로 반덤핑 규제로만 변경됐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후판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를 마치고 최종판정을 내렸으며, 필리핀은 철강제강봉에 대한 세이프가드 재심 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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