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의 2분기 봉형강류 생산이 지난 1분기 대비 상당폭 증가했다.
현대제철은 24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올 2분기 봉형강류 생산이 187만톤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 162만2,000톤 대비 15.3%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186만9,000톤) 대비로는 1,000톤 증가해 비슷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설비합리화에 따른 생산 효율성 증대가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1분기 봉형강 생산량 구성비는 37%로 전년 동기 36.9%와 비슷한 비율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