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입 의존도 낮춰 생산 단가 부담 완화
(주)뉴텍용접기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자동용접기 및 시임용접기 국산화를 이뤄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간 자동용접기, 시임용접기 분야의 경우 해외 수입에 의존해 제품 생산 단가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 이에 용접자동화설비 제작업체 뉴텍용접기는 오랜 연구 개발 끝에 자동용접기, 시임용접기 관련 분야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여 이 같은 부담을 덜었다.
뉴텍용접기가 자체 개발한 시임용접기의 핵심 구성품 ‘시임하우징’은 저전류 및 고전류에 적용이 가능해 활용 범위가 넓다. 특히 고속 주행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를 높이고 있다.
뉴텍용접기 관계자는 “기존에는 시임하우징 제조 관련 기술력이 부족해 전량 수입에 의존했다”며 “뉴텍용접기는 수입품에 비해 40% 저렴한 국산 시임 하우징 개발에 성공해 현재까지 활발히 보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텍용접기의 ‘표준형 시임용접기’는 연료형탱크, 보일러, 라디에이터 제조에 활용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타 사 제품에 비해 용접 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용접 시 정전류에 의한 제어로 용접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시임 용접기 휠의 냉각이 내부 냉각 순환 방식으로 가동돼 우수한 냉각 효과 및 적은 전극 소모성을 자랑한다.
뉴텍용접기의 자동시임용접기는 5축 자동시임용접기로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다. 이로 인해 생산성이 극대화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 작업자 숙련도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뉴텍용접기 관계자는 “뉴텍용접기는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자동용접기, 시임용접기 분야 수입 대체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며 “향후에도 국산 기술력에 의해 저렴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노력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