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보세 창고 Copper 재고 감소
- 중국 경기 불안감

  금일 Copper는 중국 경기 우려감과 유가 하락 등으로 하락했다.

  전일 대비 보합 수준인 $5,199에서 하루를 시작한 Copper는 중국의 보세 창고의 Copper 재고가 지난 7월 감소했다는 소식에 지지받으면서 고점인 $5,220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도 계속 하락하는 중국 증시로 런던장 오픈 후 큰 하락세를 보였다. 달러는 강세를 보였으며 유가는 하락해 수개월래 저점을 보임에 따라 Copper의 하방 압력이 더해졌던 것으로 해석된다. 장 후반 Copper는 명일 발표될 예정인 비농업 고용 지수를 기다리며 방향성을 잡지 못해 혼조세로 마감했다. 한편, Aluminum은 중국으로부터의 수출 증가와 높은 재고 수준으로 $1600 선이 무너지며 계속 하방 압력을 받았다.

  골드만 삭스는 중국 당국이 증시 구제라는 목적으로 8,600억~9,000억위안을 유입한 것으로 집계 했다. 이러한 중국 정부의 노력에도 경제 둔화 리스크는 더욱 심해지는 분위기이다. 이에 더해 명일은 미국 금리 인상 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월간 고용 동향이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은 이미 이를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외에 다른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고용 지표 발표가 명일 비철금속의 방향을 이끌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