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5.08.1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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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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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표 호조세 보여 9월 금리인상 우려 팽배

<Macro>
금일 발표된 미국의 지표가 예상을 웃돌자 미국 경제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9월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영향을 미친 하루. 7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0.2% 상승하며 예상치를 뛰어 넘었고, 같은 기간 산업생산도 0.6% 증가하며 예상치를 상회함.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172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중국이 급격한 위안화 평가 절하가 중단되자 큰 변동성은 자제하며 조용한 하루를 시작함. 위안화의 안정세로 인해 일시적인 매수세가 몰리며 3M $5,200레벨을 테스트하였으나 안착에는 실패하였고, 이후 발표된 미국의 지표 호조로 인한 9월 Fed의 금리인상 우려로 오히려 하락 마감함. 
 
Aluminum: 금일 3M $1,575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역시 변동성은 자제하며 강보합세로 하루를 마감함. Aluminum은 중국의 7월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일시적으로 하방 압력이 가중되었으나 반등을 시도하며 현 레벨 지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임. Aluminum의 경우 3M $1,550레벨이 단기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귀금속>
Gold: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일 금(Gold)는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내며 이틀 연속 약세 흐름을 지속하는 모습. 아시아 장 중 뚜렷한 움직임 없이 박스권 장세를 유지. 이후 중국 위안화 약세가 진정된데다 독일의 견조한 경제성장률 등으로 유로화가 달러를 압박하며 상승세를 유지, 온스당 1120레벨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하지만 미국의 7월 산업생산이 8개월래 최대폭 증가세를 나타내는 등 주요 지표의 호재는 소비자심리지수의 전망치를 밑돈 결과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끌어올리며 상대적으로 금 가격을 다시금 압박하며 결국 하락반전 하는 모습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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