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 “앞에서 끌어가는 10%의 리더가 되라”

(현장인) “앞에서 끌어가는 10%의 리더가 되라”

  • 철강
  • 승인 2015.08.2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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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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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순천공장 설비관리팀 김종호 계장

  지난 1979년 9월 경일산업 주식회사에 입사해 현대강관, 현대하이스코, 현대제철까지 회사의 연혁을 함께한 현대제철 순천공장 설비관리팀 김종호 계장은 품질향상과 생산목표 달성을 목표로 항상 고객 최우선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있다.

  입사 37년차를 맞고 있는 김 계장은 현재 순천공장 CCL라인과 물류 및 크레인 기계 정비를 담당하고 있다. 무엇보다 장시간 소요되는 정비 업무를 단시간 내 마쳐 원활한 조업 가동에 도움이 줬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그는 여전히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

  김종호 계장은 지난 시간 동안 ‘목표를 향하여 열심히, 꾸준히 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목표를 설정하면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매일 삶의 태도를 목표에 맞춰 변화시켜왔다.

  “한 우물을 파듯이 목표를 향해 정진한다면 해내지 못할 일이 없다고 믿는다”는 그는 품질향상과 생산목표 달성을 위해 정진하고 고객 우선의 마음가짐으로 회사생활을 이어왔다.

  후배들에게 지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 계장은 후배들에게 “앞에서 끌어가는 10%의 리더가 되라”고 조언한다. 뿐만 아니라 “밑에서 따라가는 80%의 협력자가 되라, 억지로 끌려가는 10%의 방해자가 되지 마라”고 충고를 잊지 않았다. 이 역시 자신의 선배로부터 들은 조언이다.

  정년을 앞두고 있고 있는 그는 지난 36년간의 시간이 매순간 소중하다며 동료 간 소통을 기반으로 즐거운 업무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곧 생산성 향상과 품질향상의 길이라는 점을 잊지 말 것으로 당부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이 행복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는 김 계장은 은퇴 이후의 삶을 위해 마라톤과, 테니스, 산악자전거 등 건강을 위한 취미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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