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 냉연강판(CR) 소재 로컬식 무인택배함 선보여

새누, 냉연강판(CR) 소재 로컬식 무인택배함 선보여

  • 수요산업
  • 승인 2015.08.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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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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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제품 대비 최저가격대…설치 방법 제한 無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등 공동주택이나 사무실 밀집지역에서는 무인택배함이 필수 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택배 보관이 가능해 직접 물품을 수령하기 곤란한 사람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기존 무인택배 보관함/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한 보급형 무인택배함이 출시됐다. 새누가 출시한 로컬전자식 무인택배 보관함은 유사제품 대비 최저가격대와 설치 방법의 제한이 없는 보급형 무인택배함의 정석을 보여준다.


  새누는 20~3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2열 4단 8칸형의 무인택배함을 74만원에 공급하기로 했다. 제품의 유지 및 보수는 새누 측이 1년간 무상 지원하기 때문에 무인택배함 관리자는 연 1~2회 가량 도어락의 건전지 교체 비용 외에는 별도의 유지보수 비용 부담이 없다.

  이밖에 도어락(밀레키) 제공, 도어 처짐 및 뒤틀림 없는 고강성 경첩방식, 충격 및 파손 방지용 도어 이중 보강대 처리, 두께 1mm 이상의 냉연강판(CR), 분체도장 등 기존 고급형 중앙제어식 무인택배 함체와 동일한 함체 사양을 제공한다. 보급형 제품임에도 다양한 기능성과 안전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기축 아파트 및 소형 집합건물의 수요를 고려해 4단(4칸형), 5단(5칸형), 6단(6칸형)으로 각각 제공되며, 심미성을 고려한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떤 외관에도 잘 어울리도록 설계됐다.

  새누 대표이사 황선오는 “저렴한 가격과 손쉬운 설치 및 유지를 원하는 무인택배 시장의 요구를 고려해 보급형 아이템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무인택배의 필수적인 순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도 최저가로 공급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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