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강력한 지표로 인한 증시 상승에 동조
<Macro>
금일 양호하게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로 인한 뉴욕증시의 상승으로 이에 동조하며 금속시장 역시 상승세를 나타냄. 미국의 7월 무역수지는 수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5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축소된 모습을 보였으며 주간 고용지표는 증가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기저추세는 고용시장이 여전히 강화되고 있음을 가리킴. 한편 ECB 드라기총재는 8월중순 이후 경제상황이 악화되었다고 밝히며 부양책이 강화, 또는 연장될 것을 전함.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5,140.00 레벨로 시작한 전기동(Copper)은 장 초반부터 꾸준히 상승폭을 넓히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하루. ECB 정책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유럽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으며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로 인해 증시상승은 뉴욕까지 이어지는 모습. 이에 따른 증시상승에 동조한 Copper는 $5,250대에 안착하는 강한 모습을 보이며 금일을 마감함. 명일 발표예정인 미국 월간 고용지표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사료.
Aluminum: 금일 3M $1,603.00 레벨로 시작한 알루미늄(Aluminum) 역시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세 및 ECB의 부양책 유지 발언에 힘입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하루. ECB는 8월이후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고 밝히며 기존 부양책을 유지 또는 더욱 강화할 것을 밝힘. 또한 미국 마이너스 무역수지가 크게 축소된 결과를 보임에 따라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강력하다는 것을 입증함.
<귀금속>
Gold: 미국의 8월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일 발표된 미국의 주요 지표 호재 소식에 따른 달러 반등으로 하락 흐름을 보여주는 모습. 장 초반 변동성 없는 지루한 횡보장을 유지한 채 금일 발표되는 미국 지표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줌. 이내 주요 지표의 호재 소식은 유럽과 미국 증시 상승으로 압박받는 가운데 달러화의 강세 움직임 역시 금에 압력을 가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