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를 바꿔라, 인생을 바꿔라”
“태도를 바꿔라, 인생을 바꿔라”
  • 박진철
  • 승인 2015.09.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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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두산중공업 장성호 기술수석차장

 두산중공업에서 기술수석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장성호 명장은 주변 사람들에게 언제나 ‘태도’를 강조한다. 일과 사람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야말로 커다란 성취를 담보해 줄 수 있는 열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장 명장은 그래서 틈날 때마다 후배들에게 “태도를 바꾸고,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는 주문을 많이 한다. 내가 기분 좋은 태도를 보여야 상대에게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장성호 명장이 처음부터 이러한 노하우(know-how)를 실천해 왔던 건 아니다. 장 명장은 1987년 6월 18일 두산중공업(구 한국중공업)에 입사하면서 한국인 특유의 ‘빨리빨리’라는 조급함에 쌓여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웃음을 잃고 찡그리고 찌그러진 자신의 모습을 거울 속에서 발견한 장성호 명장은 그날 이후 많이 웃으려고 노력하고 또 상대의 입장에서 행동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한다. 장성호 명장은 “태도를 바꾼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도 바꿀 수 있는 아주 강력한 좋은 도구를 얻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러한 태도를 기반으로 장 명장은 지난 2010년 11월 23일 대한민국 국가품질명장으로 지정돼 대통령에게서 명장 지정패와 증서를 받았다.
 
 장 명장의 이러한 성공에는 한국표준형 원전인 OPR 1000에서 용량을 업그레이드한 APR 1400 모델 초도 제작품인 신고리#3호기 원자로의 제작 성공과 해당 모델을 통한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용 제품의 국산화 성공 등의 짜릿한 성취감과 가슴 벅찬 감동이 함께해 왔다.
 
 중학교 미술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있는 첫째 딸과 여행사에서 일본 여행상품 기획 담당자로 일하고 있는 둘째 달과 떨어져 부부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장 명장은 “직장 때문에 같이 있지는 못하더라도 매일매일 카톡 등으로 소통하면서 가족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항상 즐겁게 웃으며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로 단란한 가정생활을 위한 태도의 중요성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끝으로 장성호 명장은 “스스로 움직이면 일이 즐겁고 시켜서 할 때보다 능률도 훨씬 많이 오른다. 그렇게 열심히 생활하다 보면 많은 후배들이 꿈꾸는 명장도 꼭 찾아온다”는 말로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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