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스틸, 시화 MTV 준공식 성황리 마무리

BK스틸, 시화 MTV 준공식 성황리 마무리

  • 철강
  • 승인 2015.09.0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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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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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예 설비와 넓은 부지, STS 열연 냉연 가공 가능

  BK스틸(대표 신춘균)이 4일 경기도 시화 MTV 본사에서 창립 16주년 및 공장 1주년을 맞아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포스코 스테인리스 에너지강건재그룹의 손병찬 그룹장, 현대제철의 김진섭 이사, 대양금속의 송윤순 대표, 길산스틸 정길영 대표, 신광 이재억 대표, 제일스텐 이인행 대표를 비롯해 협력사 및 동종업계 관계자들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신 대표는 이날 준공식 축사에서 “BK스틸이 MTV에 본사를 이전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사업이 안정화 궤도에 올라섰다. 지난 2번의 공장 이전 경험을 통해 더 나은 공장을 설립하는데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MTV는 수도권 최대의 첨단 산업단지로 시화공단, 반월공단과 인접하고 스틸랜드에서는 차량으로 5분이면 올수 있을 정도로 기존 단지와 근접성이 우수하다.  또한 넓은 공장 부지를 통해 출고가 원활한 장점과 더불어 향후 서해안 경제축을 연결하는 제 2외곽순환도로의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BK스틸은 또한 이번 준공식에서 신설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MTV공장에 신설된 시어라인은 최신예 설비로, 두께 0.4~6.0㎜ , 폭 400 ~ 1,560㎜의 STS 냉연 뿐만 아니라 열연 까지 생산이 가능하고, STS 냉연전용 정밀 슬리터 설비를 갖추어 STS SSC로서 완벽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편 신 대표는“신규설비 도입으로 가공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현재는 임가공 물량도 많이 소화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는 STS 2B 후물재(4~5㎜) 역시 가공해 판매할 생각이다”며 “올해 준공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임가공 물량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BK스틸은 현재 월 2,000톤 규모의 가공 판매를 하고 있으며 10월부터 주야간 2교대로 운영하여 생산능력을 월간 4,000톤 이상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 BK스틸 본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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