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상 불확실성 커짐
<Macro>
중국의 휴일이 금일까지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조용한 모습을 보임. 또한, 다음 주 월요일(7일)이 미국의 노동절 휴일로써 투자자들의 부재가 이어 질 것으로 예상함. 전일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금일 계획되어 있는 미국의 굵직한 고용지표들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면서 관망세가 장 초반부터 형성되는 모습.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상을 하회하게 발표되었지만, 실업률이 7년래 최저 수준의 모습을 보이며 9월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짐.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는 3M $5,236으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함.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소폭 유입되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 또한, 저조한 거래량 속에 미국의 고용지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Copper는 3M $5,160~$5,180레벨에서 움직임을 보임. 이 후,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부진하게 발표됨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7년래 최저 수준을 보이며 9월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3M $5,079까지 하락.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전일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보합세의 모습을 보인 하루. 중국의 휴일이 이어지면서 Aluminum은 큰 폭의 움직임보다는 좁은 레인지에서의 등락을 거듭. 미국 고용지표 발표 후 Aluminum은 3M $1,605까지 하락하였지만 3M $1,600레벨을 지키며 한 주를 마무리함.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124.5 레벨로 시작한 금(Gold)은 금일 주요 이벤트인 미국의 8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기다리며 극히 좁은 레인지 내에서 거래를 지속함. 미국의 월간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치 대비 대폭 하회한 결과를 나타내자 Gold는 $1,115.9 ~ $1,132.00까지의 큰 변동성 장세를 보인 후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 미국 지표의 발표에도 예상과 달리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 투심을 돌리지 않은 것으로 사료되며 미국 달러화 역시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Gold는 약 보합세로 전환하며 금일을 마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