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코어, 부채 정리 위해 자산 매각

글렌코어, 부채 정리 위해 자산 매각

  • 비철금속
  • 승인 2015.09.10 14:21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속價 약세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

  세계 경제 위기로 인한 비철금속 가격 하락으로 인해 세계 비철 금속 업체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 비철금속 업체인 글렌코어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내외 소식에 따르면 글렌코어가 비철금속 시황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현 상황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글렌코어는 사업 확장을 위해 늘어난 부채를 부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자산과 주식 매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글렌코어는 자사 현금 흐름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으며 지속 성장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여 자산 매각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차단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장 관계자들은 글렌코어가 올해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만큼 부채비율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분석을 뒷받침하듯 최근 글렌코어가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글렌코어의 움직임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려는 모습을 보인다”며 “비철금속 가격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는 이상 글렌코어의 긴축 정책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