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도할 신산업 발굴 위해 AP-TP 투자협약 체결
포스코 포항창조경제센터(센터장 우종수)가 지역경제를 선도할 신산업 아이디어의 발굴과 실용화를 위해 8개 수행과제를 선정하고 지역창조생태계 기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 포항 창조경제센터는 지난 킥오프(Kick off ) 미팅에 이어 지난 9일 센터 회의실에서 입주업체인 주식회사 라온닉스, 주식회사 바이오앱, RIST와 AP-TP (Advance Pohang- Technology Partnership) 연구과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AP-TP는 철강산업 이후 포항지역을 선도할 신산업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대학 및 창조경제센터 입주 업체가 보유한 원천기술 및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용화 연구개발 과정 지원과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연구개발 프로그램으로 총 200억원(연간 40억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포스코포항창조경제센터 입주기업인 라온닉스의 '투명 전도성 발열체 신소재개발을 위한 코팅시스템 및 순간온수기제품' 등 모두 8건의 과제가 총 67억원(당해년도 32억원)의 규모로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되는 일관 사업화프로그램의 수행과제로 혜택을 받게 됐다.
포항창조경제센터는 이러한 사업화 연계 가능한 실용화 기술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