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저수조 통해 중금속과 냄새 제거
LG전자는 17일 스테인리스 저수조를 적용한 ‘디어스(DIOS)얼음정수기냉장고’를 다음 주 출시하며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는 STS 저수조를 적용해 세균과 물때가 생기는 것을 최소화했다. 3단계 안심정수필터는 수은, 납 등 중금속과 냄새를 제거한다. STS 재질 위에 금속을 가열하면 발생하는 증기를 입혀 세련된 느낌의 샤이니 다이아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이지 클리닝 코팅을 적용해 기존 STS 제품보다 지문이 잘 남지 않고 소스나 오일 등 이물질도 쉽게 닦인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RT)으로부터 ‘S마크’를 획득해 살균 성능도 인정받았다.
이번 신제품은 880리터 상냉장·하냉동 타입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에 얼음정수기를 결합한 프리미엄 융복합 냉장고다.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는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용량인 120mL(밀리리터), 500mL, 1L 등으로 선택해 정량 급수를 받을 수 있다. 디스펜서 상단의 터치 패널에서 정수 용량 버튼을 한 번만 터치한 후 레버를 누르기만 하면 선택한 용량만큼 급수된다. 또 냉동실을 열지 않고도 레버를 누르면 각얼음 혹은 조각얼음이 나온다.
LG전자는 2013년 8월 855ℓ 양문형 타입 얼음정수기냉장고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후 지난해 3월 786ℓ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6월에는 824ℓ 상냉장·하냉동 타입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출시하는 등 얼음정수기냉장고 시장을 선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