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성황리 성료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성황리 성료

  • 연관산업
  • 승인 2015.09.18 19:21
  • 댓글 0
기자명 신종모 jmshi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4國 159개 발주처 참가… 514억달러 해외 프로젝트 논의

 환경·에너지 산업분야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2015(Global Green Hub Korea, GGHK 2015)’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환경부와 인천시가 공동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환경·에너지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전세계 유망 발주처를 초청해 프로젝트 상담과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페힌 수오이 브루나이 개발부장관, 알 자세르 사우디 기상환경청 장관 등 44개국 159개 발주처 주요 인사가 참석하고 총 514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협력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행사기간 지난 3월 대통령의 중동 순방 성과사업의 하나인 쿠웨이트 움알하이만 하수처리사업(15억 달러), 요르단 사해 담수화 시설 사업(9억 8,000만 달러), 폴란드 폐기물 소각로 건설 사업(3억 5,000만 달러), 아르헨티나 건설 폐기물 재활용 시설 건립 사업(2억 달러) 등 우리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에 대한 1대1 상담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글로벌 천연가스차량(NGV) 세미나, 녹색기후기금(GCF) 세미나, 벤더등록 지원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환경 기업에게 최신 해외 시장 진출 정보를 제공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0년까지 1조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환경시장에 우리기업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해외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진출 희망기업과 해외발주처간 교류망 구축, 종합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