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09.2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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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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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장중 4% 이상 빠져
*약한 투자심리, 달러강세, 증시약세, 상품약세
 
  금일 비철금속은 약한 심리에 전 품목 하락하였다. 전기동은 장중에 4% 이상 하락하며 비철금속 중 낙폭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전기동과 관련한 직접적인 소식은 없었던 가운데, 중국 및 신흥국 불안 등에 의한 매도세가 강하게 출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외환시장에서는 ECB 추가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지속으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으며, 증시는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약세를 면치 못하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지난 주 FOMC의 금리결정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것으로 해석하여 FOMC 이후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신흥국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Asian Development Bank는 2015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7.2%에서 6.8%로 하향 조정하여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다. 금일 전기동은 $5,000선은 지켜냈으나 3.6% 이상 하락하며 마감하였다. 아연은 재고 증가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저점을 또 갱신하였다.

  금일 전기동의 가격 움직임은 광산의 감산 소식과는 대조되는 양상으로 장기적으로는 감산의 영향이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심리가 불안한 만큼 가격도 급하게 하락하였으나, 향후 $5,000선 및 전저점 $4,855의 수성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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