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대비 톤당 35~40달러 내려
미국 선재 수입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최근 선재 수입가격(저탄소강)은 이전대비 톤당 35~40달러 내린 톤당 400~410달러(CIF 휴스턴)을 기록했다. 올해 12월에서 내년 1월 도착 기준 터키로부터 수입되는 선재 가격은 톤당 395~400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재 수입가격 약세 따라 구매자들도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더욱 더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 이에 선재 한 수입업자는 "바닥이 어딘지 누가 알겠냐"며 "현재 주문된 물량이 하나도 없다. 이는 마치 떨어지는 칼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것과 같다. 침체된 시장에서 왜 무역상들이 롱포지션을 취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