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가공센터 세운철강 및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이 지난 23일 부산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부산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및 장애아동 162명에 대한 장학금 및 급식비 전달식(사진)을 열었다.

이번 장학금은 희망2015나눔캠페인이 진행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2개월간 부산지역 학교에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교육청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심사해 학생 162명에게 총 6406만 원을 전달했다.
신정택 회장은 "부산지역 학생들이 모아준 따뜻한 마음으로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도와줄 수 있어 기쁘다. 모든 학생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