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5.10.0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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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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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고용지표 결과로 다시 금리인상 불확실성 증대
*뚜렷한 재료 없는 가운데 박스권 장세 지속 전망
 
  금일 비철금속은 시장의 큰 방향성을 바꿀만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품목별로 엇갈린 모습을 나타내었다. 금주 주요한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지 않은 가운데 이러한 시장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금요일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미 고용지표가 예상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발표되며 다시 연내 금리인상에 대해서 시장은 의구심을 품기 시작하였다. 이에 금일 미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일부 희석되며 글로벌 주요 증시는 강세를 나타내었고 이에 비철시장 역시 장 초반 강세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타 비철금속 대비 전기동의 경우 최근 지속적인 감산 이슈와 함께 일부 수급 개선 전망 소식 등으로 인해 타 비철금속 대비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장중 약세흐름을 이어가던 달러화는 다시 상승 반전하였으며,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의 부재로 매도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축소 최근의 박스권 장세를 이어갔다.
 
  단기적으로, 시장의 박스권 흐름을 탈피할만한 주요 이슈가 부재인 가운데 중국 수출입 지표 등 중요 경제 이벤트가 있기 전에는 현재와 같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중 장기적으로는 중국 경제의 회복시기가 더디어지고 있고, 미 금리인상이 금년내 이루어질게 확실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중장기 방향성은 하향에 맞추어져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최근 중국내 선철(Pig Iron)수요의 증가로 선철가격 상승으로 중국으로의 니켈 수입량이 소폭 개선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LME재고가 아직 높은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나,  지난 6월 역대 최고치 대비 감소한 만큼 기존 매도 포지션들의 숏커버링으로 인한 니켈가격의 반등에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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