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형강은 7일부터 사상공장, 녹산공장, 칠서제강소의 형강, 봉강, 빌릿 등의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생산 재개 분야 매출은 4,332억4,000만원으로 이 회사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의 100%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2015년도 임금협상이 타결되면서 전면파업을 종료했고 형강, 봉강, 빌릿 등 제조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전면파업 기간 중 생산중단 기간은 지난달 24~25일, 10월 1~2일, 5~6일(총124시간)이며 생산 차질 수량은 제품 8,724톤, 빌릿 9,776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