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49차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에서 볼프강 에더(Wolfgang Eder) 푀스트알피네(voestalpine AG) 대표가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차기 회장에 오를 부회장으로는 존 페리올라(John Ferriola) 누코어(Nucor) 대표가 선임됐으며, 에이지 하야시다 JFE홀딩스 대표는 감사를 맡았다.
WSA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는 볼프강 에더 신임회장을 비롯해 권오준 포스코 회장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WSA는 미국의 AK스틸을 신규 정회원으로, 호주 광산ㆍ철강협회와 인도철강협회를 특별회원으로 받아들였다. WSA 정회원 입회자격은 연간 180만톤 이상의 조강생산 실적을 필요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