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권오준)는 20일 컨퍼런스콜을 통한 기업설명회(IR)에서 중국 철강 경기가 수요 감소세 둔화, 감산 효과 등으로 수급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철강 시장의 경우 경기 저점을 지나면서 체감경기 지표가 소폭 개선 중으로 철강 PMI 및 부동산 경기 지수는 6월을 저점으로 반등 추세라고 포스코는 밝혔다.
또 북경 인근 철강사들의 국경정 강제 감산 조치로 공급과잉이 소폭 해소되면서 가격 회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최근 중국 주요 철강사들은 11월 판재류 출하가격을 동결한 상태다.